메밀막국수

수원막국수-대궐막국수 수원 수육맛집, 수원편육맛집 수육으로 수원을 평정하다. 미래의 궁궐막국수

물은 물처럼 2024. 9. 1. 19:08

수원에 대궐막국수 분점이 생겨서 저번에 방문했었는데 막국수 맛이 기억이 없다.

그래서 다시 방문을 했다.

수육은 확실히 이 댁만의 노하우가 있다.

수원 일대를 수육으로 한방에 평정을 했기 때문이다.

수육만큼은 수원 일대에서 이 댁이 단연 일등이다.

고성 백촌막국수 문턱을 들어 서려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도 생긴지 반년도 되질 않아서.

보통은 후대로 내려 갈수록 맛이 떨어지고, 그 윗세대의 정성과 노력이 많이 반감되는게 

보통인데 고성 백촌막국수만큼은 예외였다.

10년 전인가 언제인가 그때는 메밀면도 수육도 그다지였는데

지난 해에 여름에 다시 방문했을 때는 면도 괜찮았고, 수육은 일취월장해 있었다.

 

수원 대궐막국수 이 댁 수육도 맛집이다. 수원 수육맛집 대궐막국수

 

이 날은 캐치테이블을 이용해야 했다.

주차당도 좁아서 눈치껏 주변에 주차를 해야 했다. 날도 더운데....ㅠ

 

폰으로 입장하라는 연락이 왔다.

들어오니 천국이 따로 없네.

 

역시나 수원 대궐막국수

기본양념 세트 

전국에서 이 댁만큼은 기본 양념세트를 이용한다.

바로 양념장 너무 맛있다. 꼭 필요한 존재이다. 다른 건 절대악...불필요.

 

수원 대궐막국수

동치미막국수

역시나 시원하고 적당히 숙성된 맛에 마시기 좋다 무도 아삭하고.

 

드디어 나온 대궐막국수 메밀막국수

한 입 먹어보니 왜 기억이 나질 않았는지 명확해졌다.

메밀 함량이 높지를 않아서 면발의 식감이 별로였다. 그래서 기억에 없었던 것이다.

보통 세가지의 면발이 존재한다.

첫째, 쫄면과 메밀의 조화 - 쫄깃한 면발이 특징

둘째, 우동과 메밀의 조화 -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

셋째, 메밀 100%로 뚝뚝 끊기는 면발의 조화 - 쫄깃하지도 엄청 부드럽지도 않지만

                                                                          메밀 특유의 살아 있는 절대식감이 특징 

 

이 댁 면발은 둘째로 부드러운 식감 플러스 불은(조금 과장-적당한 단어가 없슴) 국수의 맛을 더한 식감....

개인적으로는 메밀면이 아니다라는 쪽으로 기울음.

수원 대궐막국수 주변에서 찾는다면 평택의 선바위메밀장터 메밀면을 갖다 놓으면 금상첨화일 듯. 수육과는....

 

수원 대궐막국수

기본 찬인 열무김치. 맛은 보통 

열무김치도 강원도파와 경기도파가 존재한다.

강원도파는 질기다. 반면 경기도파 열무김치는 더 부드럽다.

지역의 특색인지, 품종의 특성인지, 환경이나 토질의 특징인지는 모르겠지만 맛은 그렇다. 

이댁 열무김치는 역시 경기도파답다.... 깊은 맛은 없다.

 

대궐막국수 수원

역시나 편리하게 나오는 된장속 마늘조각 맛도 좋고 시각적으로도 좋다.

 

수원막국수/오목천동막국수/대궐막국수

면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만 양념은 맛깔스럽다.

 

수원막국수/오목천동막국수/대궐막국수

수원 수육맛집이다.

수육이 아주 맛있다. 수원에서 최고 최고. 

 

수원막국수/오목천동막국수/대궐막국수

식어도 맛있고, 바로 나와도 맛있고, 전국에 이런 수육기술은 널리 전파해야 된다고 본다.

최고급 기술이다.

 

수원막국수/오목천동막국수/대궐막국수

역시 면은 그다지.....벌써 불은 라면이 떠오른다. 

분점 계약기간? 이 끝나면 고기리막국수처럼 독립하셔서 면을 100% 순메밀로 바꾸시면 이 댁도 전국에서 대단하실 듯

 

수원막국수/오목천동막국수/대궐막국수

당신은 맹물인가요........

생수인가? 면수인가? 아리송

아니 아니.... 메밀차이시다. 

메밀을 5알을 넣고 우려 내셨나? 영 아니올시다.

 

수원막국수/오목천동막국수/대궐막국수

현재는 수원 대궐막국수

미래에는 용궁막국수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