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열쇠

메밀막국수전문점에 한번만 방문해도 상호를 보면 그 댁 특징과메밀면의 맛과 식감을 모두 기억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아리송해지기 시작했다.치매는 아니지만 나이탓이겠지!!!!이제는 나이를 먹는 다는 것이 무섭네.까마득한 어릴 적에는 빨리 나이를 먹는 것이 소원일 때도 있었는데 이렇게 될 줄이야....쩝 평택막국수/죽백면옥/순메밀100%메밀면 이 댁 메밀면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다한 번 와 봤던 곳인데 별로 기억에 없다. 그래에...서다시 재방문그런데 더 실망하고 돌아왔다. 내가 기억을 못하는 막국수 댁은 다 이유가 있는 곳이다.^^;; 평택막국수/죽백면옥/순메밀100%메밀면실내 뷰...넓직해 보이고 역시나 메밀사랑이 곳곳에서 살아 숨쉰다. 평택막국수/죽백면옥/순메밀100%메밀면메밀 면수가 먼저 나온다.오. 세상에서..

현무암으로 만든 대형 맷돌로 자가제분해서 자가제면으로 탄생한 국내산 순메밀막국수 100% 순메밀 막국수전문점 천안에서 제일 잘 나가는? 대형 메밀막국수전문점이 있다. 바로 진면가! 직접 자로 재어 보진 않았지만 아마도 전국에서 제일 큰 매장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규모가 메가톤급이다. 주차장도 대형, 식당 규모도 대형, 면을 담는 그릇도 대형 ... 끝장?을 보겠다는 사장님의 자부심이 느껴진다. 그런데.................................. 설레는 맘으로 식당 앞 현관문을 여는 순간 깜짝 놀랐다. 식당내에 집기들이 텅 비어 있는 것이다. 말 그대로 빈 공간..............................ㅠㅠ 폐업이란 글귀도 없고, 휴장이란 단어도 없고, 이전이라는 플래카드도 없..

막국수맛집을 찾아서.... 세종시를 찾았습니다. 주문리동치미메밀막국수를 찾을까...? 메밀꽃필무렵을 찾을까...? 결국 찾아 간 곳이 봉평메밀막국수 봉평막국수 세종 장군면 봉안리 329-3 매일 10:30 - 21:30 점심 시간에 도착했는데 많이 북적거리지는 않았지만 내부가 넓직해서 자리에 앉았는데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서빙을 보시는 분들도 친절하시고 신호를 보내면 바로 응답하셔서 첫인상은 참 좋았답니다. 메뉴만 여쭙고 그냥 가시길래 다른 분께 육수나 차는 없냐고 묻자 메밀차를 갖고 오십니다. 노란색이 보기가 좋습니다. 한 잔 컵에 한가득 부어서 마셔 보는데 향긋한 냄새와 구수한 맛이 마음을 녹여 주네요. 근데 거기까지였습니다. 후에 메밀회막국수와 한방보쌈을 맛보았는데 너무 아쉬운댁이어서 메밀을 좋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