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막국수 - 홍밀면옥 한 달이 조금 넘은 기간에 재방문을 해 보았다. 그런데 맛이 변했다. 그래도 면발로만 따지자면 수원에서는 현재까지 최고이다. 수원 화서동 먹거리촌에 위치한 홍밀면옥 역시나 구석구석 주차된 차들로 빈 틈이 없다. 주차가 힘든 복잡한 거리. 입식테이블이라 편하게 신을 신고서 안으로 들어 섰다. 익숙한 장소라 쉽게 주문을 했다. 편한 자리에 앉아서 메밀차부터 마셔야겠다. 뜨아...너무 뜨겁네! 나중에 마셔야겠군. 조금 후에 메밀전이 나왔다. 맛을 보니 가격대에 비해 맛은 너무 평범. 가격을 절반으로 낮추어도 문제가 없을 듯....ㅠㅠ; 그런데 나중에 수육과 함께 싸 먹으니 나름 쓸만함. 수육의 맛이 배가 되는 마법을 부린다. 여튼 가격대에 비해 메밀전은 비추... (쫀득한 맛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