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생곡막국수
강원도막국수
홍천막국수
강원 홍천군 서석면 생곡리 694 번지
매일 11:00 - 20:00 - 화요일 휴무
분위기 좋고, 친절하고 외곽이어서 주차도 편했다
감자전이 먼저 나왔는데 굉장히 넓고 크게 1자으로 나왔다.
맛을 보니 바삭하고 쫀득해서 식감이 최고다.
감자전과는 무김치가 환상적인 궁합이었다.
전국 메밀막국수전문점에서 먹어 본 무김치 중에서는 단연 최고였다.
이런 곳이 또 한군데 있는데 바로 대전 사정동의 시골막국수이다.
이곳 무김치도 최상으로 맛이 좋다.
두 곳의 차이점이라면
원조생곡막국수 무김치는 먹기 좋게 얇게 썰어져서 나온다는 것이고,
시골막국수는 무김치가 먹음직스럽게 크게 썰어서 나온다는 것 뿐.
두 곳 모두 전국메밀막국수전문점 중에서 무김치로는 최고이다.
양념 간장도 감자전을 찍어 먹기에는 최상이다.
많이 짜지 않아서 좋고, 잘게 썰어진 양념채소를 감자전 위에 살짝 올려 먹으면 풍미가 배가 된다.
감자전 식감이 살아 있어서 씹는 맛이 아주 일품이다.
개인적으로는 크기가 줄었으면 하는 맘이 크다.
주문 전에 막국수에 들어 가는 양념장을 빼 달라고 해서 다행이었다.
항상 양념장을 젓가락으로 덜어 내느라 고생하는데
이번만은 대성공이다라고.... 확신했는데 아뿔싸....
암초가 숨어 있었다.ㅣ
바로 바로
설탕이다.
속에 설탕이 뿌려져 있을 줄이야..
보통 동치미국물이 달달하게 나오는데 굳이 설탕까지 뿌려 놓으니
맛이 이상했다.
단맛에 단맛을 더하니 조미료가 듬뿍 들어간 느낌의 맛.
그래도 맛나게 잘 먹었는데 특히
막국수와 열무김치의 조화가 환상적이었다.
적당하게 숙성되어서 시큼하니 막국수 면과 같이 먹으니
맛이 배로 증가시켜 주어서 달달함까지 잘 잡아 주었다.
식재료가 모두 최상이라 맛나게 잘 먹었다.
동치미국물
무가 싱싱해서 아삭아삭 너무 맛난다.
주차장도 넓어서 편하게 주차하면 된다.
강원도 홍천막국수
원조생곡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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