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막국수

막국수맛집을 찾아서 - 세종막국수 고복막국수 조치원막국수 육수 제공

물은 물처럼 2020. 7. 13.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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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막국수 맛집을 찾아서 떠나는 여행

 

세종막국수 조치원막국수인 고복막국수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로 2722

세종시 조치원읍 신안리 206-4번지

 

 

큰 도로 옆이라 교통이 용이합니다.

주차장도 있어서 피크타임만 피하면 문제 없이 편리하게 입장이 가능합니다.

찬이 나왔네요.

김치와 무절임

 

 

고복막국수 육수를 내어 주십니다.

너무 감사한 육수내요.

음식 나오기전 가볍게 마셔주면 몸이 좋아라 합니다.

진해서 더 좋네요.

메밀전문점에 육수나 면수를 내어 주시는 댁은 축복이 있으시길 바라며....

 

 

뜨겁네요. 한 여름에..

너무 감사 하죠...ㅎ

이렇게 뜨거워야 제 역할을 하죠.

찬 음식이 들어 갈텐데 미리 데워두면 절대 탈이 안 나죠.

음과 양의 조화라고나 할까요....^^

 

 

 

고복막국수 수육 소자입니다.

손님이 많아서인지 전에 왔을때와는 또 다르네요.

살코기가 많이 건조해서요.

퍽퍽해서 씹고 넘기기가 조금 불편해서요.

고기 삶을 때 결과물이 가장 안 좋은 예 두가지 중 으뜸이죠..

또 다른 한가지는 역시 비린향이죠. 고기 특유의 잡내요.

비린향은 없어서 다행입니다.

 

 

마늘도 고추도 정말 싱싱하네요.

모든 재료가 신선해서 보는 즐거움이 좋습니다.

 

 

메밀싹이 푸짐하게 올려져 있어서 역시 보는 즐거움이 최고네요.

몸에 좋지 않을 수가 없겠죠....

면수도 시큼 달콤해서 다 마셔주기에 부담이 없고 깔끔하네요.

면발도 올 때마다 똑같아서 따로 적응해야 되는 불편함이 없어서 역시 좋구요.

살얼음도 적당하네요.

부담없이 먹기에 좋네요.

 

 

이 면발도 독특합니다.

호불호를 떠나서 개성이 있어서 좋네요.

 

 

면발의 색감도 좋군요.

검은점이 보이질 않아서 더 좋네요.

개인적으로는 뽀오얀 면발, 유백색 면발은 상당히 선호하니까요.

그와 반대의 색이나 검은점이 박혀 있는 면발은 반가워 하지는 않구요. ^^;

여튼 부담없이 먹기에 괜찮습니다.

 

 

 

2시 30분부터 5시 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라네요.

 

 

메밀막국수와 해장국을 같이 하는군요.

처음 막국수를 접했을 때는 국밥이 메뉴에 있으면 엄청 혐오했었는데

이제는 그렇지는 않아졌습니다.

메밀로만 사계절 장사하는 것이 쉽지가 않다는 것을 체감했기 때문이지요.

메밀막국수전문점이라면 무엇을 끼워 팔아도 겸허히 받아 들이겠습니다.

메밀막국수를 맛 볼 수만 있다면....

 

전국 막국수맛집을 찾아서

이번에는 세종막국수, 조치원막국수인 고복막국수메밀전문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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