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막국수

메밀막국수맛집 따라.. 파주 오두산막국수 빈대떡이 유명한 파주막국수

물은 물처럼 2020. 4. 15. 23:21

전국메밀막국수 맛집을 찾아서

 

      파주막국수

      오두산막국수

파주는 처음이다.

예전에 검색을 해 보면 파주에는 메밀막국수댁이 나오질 않았기에..

당연히 블로그 검색을 통해서 정보를 얻고, 참고해서 찾아 가기 때문이다.

파주에는 가장 많이 거론되는 곳이 바로 이곳! 오두산막국수!

그래서 찾아 간 파주! 처음이라선지 더 설레었다.

기대감과 설레임을 가볍게 짊어지고는 점심시간에 맞추어서 출발했다.

11시부터 개시라고 했는데 15분 전이지만 주문을 반갑게 맞이 하신다...

감사 합니다.^^

 

손님이 없는 쪽으로 꾸욱- - - 

 

 

 

1993년에 개업을 하셨다는데 깔끔하다. 모든 곳이

엄청 깔끔 깔끔..

 

주차장에 도착하자마자 청소 하시는 분을 본 것도 같다.

음... 이유가 있었구나  바로 부지런함........ 

 

빈대떡이 메뉴에 올려져 있다.

너무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감자전, 빈대떡 하는 메밀막국수전문점도 찾아 보기 힘드니까....

무조건 대단한 댁이다....

 

 

무절임은 식탁위에 있는 찬통에서 먹을 양만큼 덜어서 빈 접시에 올렸다.

자리에 일어설 때 죄송했다.  조금만 덜었는데도 

먹어도 해치워도 끝이 보이질 않아서 

지금에와서 생각해 보니 맛이 별로였었나?   ^^;;

 

반면

아래 하얀 백김치는 깊은 맛도 나고, 굉장히 배추잎이 고소했다.

고소함과 깊은 맛이 어우러지니 절로 들어 간다..

부추무침은 처음 본다.

그런데 좋다.

잎은 커다란데 연하고 아주아주 싱싱해서 맛있게 먹었다.  

기름진 편육과 잘 어우러진다.

수원 파장동에 강원도메밀막국수라고 있는데 이 댁 막국수에도 부추가 들어간다.

이댁은 비빔이 끝내 준다.

현재 주방장(따님) 말고 어머님이 직접 하셨을 때는 전국에서 손가락 한 손에 꼽는 댁이다.

내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 아 !  그립다... 그 맛이..... 

 

 

두툼해서 씹는 식감은 좋았는데 편육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촉촉한 질감의 맛이 느껴지질 않는다.

많이 많이 아쉬운 편육이다.

비계 부위는 부드럽지만 반대쪽 살코기 밀막국수 맛집을 찾아서

 

 

 

      파주막국수

      오두산막국수

 

파주는 처음이다.

예전에 검색을 해 보면 파주에는 메밀막국수댁이 나오질 않았기에..

당연히 블로그 검색을 통해서 정보를 얻고, 참고해서 찾아 가기 때문이다.

파주에는 가장 많이 거론되는 곳이 바로 이곳! 오두산막국수!

그래서 찾아 간 파주! 처음이라선지 더 설레었다.

 

기대감과 설레임을 가볍게 짊어지고는 점심시간에 맞추어서 출발했다.

11시부터 개시라고 했는데 15분 전이지만 주문을 반갑게 맞이 하신다...

 

감사 합니다.^^

 

손님이 없는 쪽으로 꾸욱- - - 

 

1993년에 개업을 하셨다는데 깔끔하다. 모든 곳이

 

엄청 깔끔 깔끔..

 

 

주차장에 도착하자마자 청소 하시는 분을 본 것도 같다.

음... 이유가 있었구나 바로 부지런함........ 

빈대떡이 메뉴에 올려져 있다.

너무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감자전, 빈대떡 하는 메밀막국수전문점도 찾아 보기 힘드니까....

무조건 대단한 댁이다....

 

무절임은 식탁위에 있는 찬통에서 먹을 양만큼 덜어서 빈 접시에 올렸다.

자리에 일어설 때 죄송했다. 조금만 덜었는데도 

먹어도 해치워도 끝이 보이질 않아서 

지금에와서 생각해 보니 맛이 별로였었나? ^^;;

 

반면

아래 하얀 백김치는 깊은 맛도 나고, 굉장히 배추잎이 고소했다.

고소함과 깊은 맛이 어우러지니 절로 들어 간다..

부추무침은 처음 본다.

그런데 좋다.

 

잎은 커다란데 연하고 아주아주 싱싱해서 맛있게 먹었다.  

기름진 편육과 잘 어우러진다.

 

수원 파장동에 강원도메밀막국수라고 있는데 이 댁 막국수에도 부추가 들어간다.

이댁은 비빔이 끝내 준다.

현재 주방장님(따님) 말고 어머님이 직접 하셨을 때는 전국에서 손가락 한 손에 꼽는 댁이다.

내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 아 ! 그립다... 그 맛이..... 

 

두툼해서 씹는 식감은 좋았는데 편육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촉촉한 질감의 맛이 느껴지질 않는다.

많이 많이 아쉬운 편육이다.

비계 부위는 부드럽지만 반대쪽 살코기 부위는 딱딱할 정이다.

가시 발라내듯 살코기를 발라내는 기분이란......? ㅠㅠ

 

 

 

 

오두산막국수댁 물막국수

육수만을 사용했을 때의 텁텁함과

동치미국물만 사용했을 때의 시큼함을

요리조리 피하며 그 중간을 잘도 줄을 타며 가신 듯한 맛이다.

배합? 기술이 대단하시다.

이 기술은 전국에서도 보기드문 노련미라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여기서 전국이란 내가 들른 막국수댁들 중에서...

그래서 국물 한 방울까지 싹 다 비워 드렸다 즐겁게.....^^

 

 

어 ? 저 계란 반쪽..... 그대로 있네ㅠㅠ

 

주문전에 넣지 말아 달라고 부탁 드렸는데

분명히 주문을 주방에 넣을 때 알레르기는 없다며 빼라고 하시는 말씀 나도 들었건만....... ㅠㅠ

나이 많이 드신 주방장님? 

그리고 저 살얼음 동동?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정말 싫어한다.

 

식감과 맛이 확 떨어진다.

 

자주 가는 댁은 살엄음 빼 달라고 부탁 드리는데

처음 간 곳이라 주시는데로 감사하게 모든 것을 수용해 드렸다.....

 

사실은 숟가락을 찾아서 덜어 내려는데

허걱....

어디에도 숟가락이 보이질 않는다.

그래서 방법이 없었다.

다시 봐도 살이 떨린다.....흠...

 

 

할 수 없이 현실타협으로

살얼음은 살려 두고

오이채와 계란 반쪽은 멀리 멀리 유배를 보내 버렸다.

오이?

이상하게도 메밀과 오이는 궁합이 맞지를 않는다는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의 맛이다.

역시 맛이 떨어진다.  

 

 

그래서 이렇게 가볍게 재탄생 시켜서

즐겁게 행복을 삼켜 버린다.

아주 아주 행복하게...

손반죽의 감사함을 마음속으로 되뇌며...

 

 

오 저기 보이는 참깨??????????????

 

지금까지 맛 본 메밀전문점 고명중 최고로 고소했던 댁이다.

이상하게도

이 날 맛 본 이 참깨는 그 고소함이 다른 곳의 10배 이상은 더 깊게 다가왔다.

이유를 알고 싶다.

꼭은 아니어서 감사한 마음과 신선한 마음만 안고서 돌아섰다.

 

물막국수는 나쁘지 않았다.

 

 

면수이다.

따로 주시는 육수나 면수가 없어서

부탁해서 맛 보았다.

짠 맛이 느껴졌다.

보통 면수는 슴슴한데 이댁 면수는 짠 맛과 육수맛이 느껴져서 의외였다.

따듯한 면수 감사 합니다.

 

 

 

휴게실이 따로 있다.

정말 신경을 많이 쓰셨다.

사장님의 정성과 마음이 보여서 

그 따듯함을 느껴보려고 잠시 앉았다 왔다....

 

 

 

커피 자판기도 2대나 보인다.

음료수 자판기는 저 세상으로 떠났고,

식후 커피는 즐기지 않으니 한 번 쳐다만 봤다.

 

오 그러고 보니

이 댁의 또 다른 자랑거리?

바로..

바로...

 

남/여 화장실이 구분 되어 있다.

너무 편하게 사용하고 와서 

아주 아주 감사 했다.

 

정말로 대단하신 분이시란 생각이 들어 

감동을 많이 하고 왔다.

 

그래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속마음?

꼭 편육을 업그레이드 했으면 좋겠다.

보통 이상으로 말이다.

 

 

 

세심한 감사함을 이 메밀차로 대신했다.

차는 즐기지 않지만 꼭 사야된다는 맘이 절로 들어서...

과자 보나는 차가 그래도.... ^^

 

 

오두산막국수

파주막국수

 

 

 

 

도로 바로 옆이라 찾아 가기도, 주차하기도 편하다.

 

 

 

 

 

 

 

오두산막국수

경기도 파주시 야동동 369-5번지

오전 11시부터 영업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