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막국수

메밀막국수맛집여행 - 동두천 쇠목막국수, 재료가 신선한 메밀전문점

물은 물처럼 2020. 4. 13. 23:09

전국 메밀막국수 맛집여행

동두천 쇠목막국수입니다.

 

동두천에도 이렇게 메밀 함량이 높은 메밀막국수전문점이 있음에 감사하며

쇠목막국수 간판을 보고 도착했는데 별도로

주차장은 없습니다.

그냥 주변 건물 빈자리에 잠시 주차하면 되겠네요.

오래 된 느낌은 없지만, 실내 장식에 나름 독특하게 자기로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으셨네요.

주인장님의 따듯한 느낌이 바로 전해져 오는 듯 마음이 편해져 옵니다.

 

 

 

면수입니다.

뜨거워서 잠시 옆에 두었다가 천천히 마셔주니 속이 편해져옵니다.

면수가 나오면 무조건 믿음이 가고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냉수 먼저 나오는 댁은 처음부터 이거 잘못왔구나싶어 실망감이 먼저 오는 것은 ......

맑은 면수보다는 이렇게 뭔가 둥둥 떠 있는 건더기를 볼 때면 더욱 마음이 가벼워지고

기대감이 치솟는답니다.

 

 

 

이 댁에서 최고로 치는 바로 채소입니다.

특히 속배추!

맛이 정말 고소하고 연해서 이것만 맛본 것으로도 본전은 충분히 했다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고소하고 신선한 배추는 처음이라 아직도 흐뭇한 미소가 번지네요....

재료가 전체적으로 모두 신선해서 아주 좋은 기억입니다.

한가지 보쌈 300g입니다. 거무스름한 살코기 부분 보이시나요?

육즙이 싹 달아나서 너무 건조한 돈육 살점에 식감이 확 다운되었습니다.

이 점이 많이 안타까웠네요.

그래서 보쌈에는 점수를 많이 못 드리겠습니다. 

발전을 위해서는 꼭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고 감히 ^^;; 짚어 드리고 싶네요.

백김치 순하고 배추 고소해서 참 좋았습니다.

 

 

 

 

 

와우 물막국수입니다.

잣이 올라가 있네요

메밀막국수에 잣이 들어간 곳은 이 댁이 처음이라 신선했습니다.

메밀과 그리 어울리지는 않는 맛이었지만 영양덩어리란 느낌에 

막국수의 품격이 한 층은 업그레이드 된 듯 느껴졌네요.

슴슴한 육수와 메밀 함량이 높은 메밀면을 맛 보니 속이 편안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고명으로 올라간 계란 반쪽은 한쪽으로 치우게 되었습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고 그냥 어쩌다 버릇이 되어 버렸네요.

그리고, 이 댁의 고명인 장조림 느낌의 잘게 잘라진 고기고명!

한가닥 맛 보았는데 맛이 너무 건조하고 식감이 별로라 역시 한 쪽으로 치우고 

막국수를 먹었습니다.

 

아 나무 젓가락이 우측으로 보이네요.

특별한 기억은 없지만 처음 나무 젓가락을 통에서 꺼낼 때 그 촉감은 아주 좋았습니다.

장비가 달라지니 막국수가 좀 특별해 보이더군요 잠시지만요.

보통은 스테인리스가 많죠? 

 

 

감자전입니다.

메밀막국수전문점도 감자전을 같이 하는 댁이 그리 많지가 않답니다.

그래서 너무 감사한 메뉴였습니다.

너무 감사하게 잘 먹었답니다. ^^

 

 

동두천 쇠목막국수였답니다.

 

 

 

  • 경기 동두천시 중앙로33번길 92
  • 경기 동두천시 송내동 669-11번지
  • 11:30부터 영업 시작.

동두천 - 쇠목막국수  

 

 

 

 

동두천온천

소요산탑온천랜드입니다.

피로를 풀기에는 온천욕이 제일이죠...

 

역시나 주차장이 텅 비었네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소요산탑온천랜드에서 온천욕으로 피로를 싹 풀고 왔습니다.

수면대가 재질이 목재라서 편안하게 잘 쉬고 왔네요.

감사 합니다.

 

 

 

  • 경기 동두천시 장고갯로 161-35
  •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 222-3번지
  • 연중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