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운 삶 여행

강원도여행 횡성 가 볼만한 곳 - 횡성호수길 횡성산책길 호수를 따라서

물은 물처럼 2020. 8. 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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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호수길5구간주차장

강원도 횡성군 갑천면 구방리 525-1

 

 

 

 

강원도 여행으로 횡성을 들렸다면 생각해 볼 만한 장소로 횡성호수길이 있다.

나처럼 힘든 산행 싫어 하고, 운동을 게을리 했던 사람들에게는 안성맞춤인 장소이다.

어쩌면 필수 장소이다.

 

처음 쉽게 생각하고 무념무상으로 산책을 시작했는데 중간에 호되게 혼이나고 말았다.

생각보다 멀고, 경사도 조금 있어서 도심지의 호수길 생각했다가 땀이 나서 곤혹을 치렀다.

손수건도 준비해 가지를 않아서 더욱 당황해서 지금도 아찔하다.

 

숲속에 위치해서 공기가 참 좋다.

더구나 강원도 횡성이다. 

정신도 상쾌해지고 호수가 계속해서 옆으로 펼쳐져 있어서 시야에서 떠나질 않는다

그래서 운치도 있고 마음도 편해진다.

 

산행을? 오랜만에 해선지 보이는 모든 것이 아름답고 신기해 보였다.

비가 온 뒤라선지 버섯들이 많이 올라와 있었다.

이름은 모르겠지만, 얼굴을 보이려고 삐죽 삐죽 나오는 모습들이 아름답고 신선했다.

생기가 넘쳐 보여서 더 좋아 보였다.

 

그렇게 땀을 흘리며 고생 아닌 고생을 하며 전망대에 도착해서 커피를 마시며

맨발로 호수를 내려다 보는데 더할나위 없이 정신이 맑아지고 마음이 상쾌해져서

이 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거란 잠시만의 행복감에 도취되어 버렸다.

인적도 드물어서 이 순간이 잠시지만 마음껏 누렸다.

역시 여행은 힐링이다.

 

생각지도 않게 좋은 산책으로 마음속에 담겨 있었던 무거운 짐들을 살포시 내려 놓고

가벼운 마음으로 내려 올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횡성호수길 걸음이 느려서 1시간 50분은 걸린 듯 하다.

손수건과 음료수 한 개는 준비해 두면 편리하겠다는 생각이다.

 

 

맨발로 걷게 황토알갱이

 

건강의 첫걸음은 걷기부터...

격하게 공감합니다.

 

 

포토 존입니다.

 

 

 

 

이름모를 버섯들

비가 온 뒤라

모두 열심히 얼굴을 내밀고 있네요.

 

 

 

포토 존이군요.

 

 

산책로에 호수를 끼고 도니 운치가 너무 좋네요.

거리도 짧지 않아서 걷기운동으로도 좋고

몸건강, 정신건강 모두 얻을 수 있는 최적의 산책로랍니다.

 

 

횡성호수길 목초액 방제 안내문

 

 

횡성호수길 

코스 안내도

저는 그냥 무작정 앞으로 걸었습니다.

 

 

횡성호수길

타이타닉 전망대

 

횡성호수길 

 

 

횡성호수길 산책로

망향의 동산

산림욕장

타이타닉 전망대

 

 

횡성호수길 에어건

산책 후 편리하게 사용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횡성호수길 임시 주차장

 

 

횡성호수길 앞 카페 DABIN

 

 

 

횡성호수길 앞 카페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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