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막국수

고기리막국수-용인막국수맛집 메밀100%막국수맛집 메밀면 최고의 장인이 제면한 최고의 면발 고기리막국수맛집

물은 물처럼 2026. 1. 17. 23:03

고기리막국수/용인막국수/메밀면 최강의 달인/용인막국수맛집/전국막국수맛집

드디어 미루고 미루었던 일을 해치웠다.

극악의 웨이팅에 언젠가는 가야지 가야지 했던 용인막국수 고기리막국수(593-4번지)

용인 수지구 고기동(439-1번지)에서 장원막국수를  하실 때부터 가 보았었는데

그때도 메밀면과 열무김치는 아주 맛있게 먹었었다.

그런데 오늘 방문한 고기리막국수 수육은 맛이 변했다.

22년 11월에 갔을 때는 면이 아쉽게 변했었는데 이번에는 수육이 변했다.

1년 전인 것 같았는데 벌써 햇 수로 4년째라니 와우...

예전 수육은 부드러우면서 쪽득했었는데 금일은 쫀득함이 사라지고

물렁하고 부드러운 수육으로 나왔다. 분명 다른 분의 솜씨다... 

완전 보통 수육급의 맛이었다.(오랜 만이니 세세하게...)

 

겨울철은 우주 최강 메밀댁도 피해 갈 수 없는가 보다

웨이팅이 짧아졌다 그래서 겨울은 아주 좋다 아주 좋아...^^ 

 

 

고기리막국수/용인막국수/메밀면 최강의 달인/용인막국수맛집/전국막국수맛집

 

해가 바뀌어 4년 만에 다시 찾은 용인 고기리막국수 반갑다.

돌담을 보니 맞구나 고기리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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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천국의 문도 안 열렸는데 벌써 대기가 마당을 벌써 거의 채웠다

메밀막국수를 좋아하는 동지들을 만나서 반가워야 되는데 모두 적들로 보이니 큰일이다.

 

사진으로 보면 작아 보이는 저 집 한채가 안으로 들어서면 왜이리도 크고 높아 보이는지....

천국으로 들어 가는 입구에 마법의 문이 따로 존재하는 것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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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봐도 반가운 돌담길..... 너무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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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이 그대로 존재해 줘서 고마운 고기리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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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이곳이 모두 공터였었다.

 

천국의 문이 열리기 전에 가볍게 안했던 운동겸 산책길처럼 왕복을 했었는데 

상전벽해는 아니어도 세월의 흐름 앞에 다시금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어제도 오늘도 여기도 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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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산책을 해 보니 고기동보리밥? 어! 여기 옛날에 고기리국수관이었었는데?

이곳에서 메밀막국수를 먹으면서 사실 친구와 얘길 했었다.. 

왜 하필 여기에? 어떻게 이곳에 열 생각을 하셨을까? 정말? ...등등

이랬었던 기억이 난다. 역시나 천하장사는 못 당하는구나.... 홀로 잡생각....죄송. 

그때 육전 맛나게 먹었습니다....

 

고기리막국수 본점에서 위로 조금 올라가면 나오는 고기동보리밥 그 위에 바로 나오는 고기리막국수 주차장이다.

 

차가 3대 주차해 있다. 넓직하구나 아직은...

 

드디어 호출...

고기리막국수 간판을 보니 역시나 천국의 문이 맞구나 ...

지금 보니 불교 의식용 4가지 타악기인 범종, 법고, 목어, 운판 중에서 목어를 닯은 듯 하다  

 

물고기 눈이 항상 떠 있듯 수행자는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는 교훈으로 목어를 두드린다는데

고기리막국수에서 수행을 하고 교훈을 얻고 왔다.

 

고기리막국수 메뉴

들기름막국수,수육 소/중, 추가막국수! 이건 고기리니까 가능한 메뉴가 아닐까 싶다.

받은 것을 되돌려 주시는 은혜 감사합니다.

 

전에 없던 동치미막국수 

맛집의 신메뉴는 무조건 대환영..

 

메밀100%막국수에서나 자신있게 내어 주시는 진정한 메밀 면수

역시나 면수는 보물이다.

부작용 절대 없는 자연 친화적 영양덩어리 최고 최고...

 

고기리막국수 기본 세트

아주 심플하다... 메뉴도 기본 세트도..

그리고 고명도.... 

이점이 이 댁만의 시그니처 데코레이션이 아닐까 싶다.

절대강자의 자신감에서만 나오는 최상위 고명의 품격.

덕분에 깔끔 깔끔.....

 

고기리막국수/용인막국수/메밀면 최강의 달인/용인막국수맛집/전국막국수맛집

 

고기리막국수 전매특허 들기름막국수

금일에서야 이곳 고기리막국수에서 면을 맛 보고는 메밀100%의 진가를 알게 되었다.

부드럽고, 촉촉하면서도 심지어 쫀득한 찰기까지 느껴지는 식감 정말 예술의 경지가 따로 없다는 생각이었다.

메밀막국수를 수 십년 간 맛 보았지만 이렇게 메밀면에 감탄을 하기는 생전 처음이다.

정말 기가 막혔다.

고기리막국수에서도 처음 접하는 메밀 최고의 최상의 면발.

 

금일 26년 1월 17일 오전에 면을 제면하신 분은 말 그대로 면의 최강 달인이시고 제면의 명장이시다.

전국을 유람하며 맛 본 메밀면 중에서 전국 최고의 수준입니다.

메밀면 천하통일!!! 

(이 댁에서 알게 된 사실 면이 솥에서 나오는 시간과 내가 만나는 시간이 최단 시간일수록 최고의 상태란 걸!!!!!)

 

고기리 비빔막국수

이 날 비빔막국수는 보통의 맛이었다.

양념장이 금일은 많이 평범한 맛. 전에 왔을 때와는 다른 맛이다.  

 

고기리 동치미막국수

처음 신메뉴에 첫 시식이라 엄청 엄청 기대만발....

그러나 결과는 평양냉면 처음 접할 때의 밋밋함에서 오늘 실망감을 그대로 느꼈다.

동치미국물은 그동안 마시고 맛 보았던 동치미육수보다는 더 숙성되고 덜 가공된 순수 동치미국물맛이었다.

그러나 또 맛 보고 싶다는 생각은 왜 들지 않는지.

특히 무가 약했다.

잘 삭혀진 동치미 육수 탓일까...

아삭함이 전혀 없이 약간은 무른 무의 식감이 많이 아쉬웠다.

신선한 동치미의 마성의 매력은

살짝 짭잘하면서 싱싱해 보이는 무의 아삭함이 동치미국물의 반은 먹고 들어가는데.... 많이 아쉬운 식감이다.

반이 무너졌으니 평은 거기서 멈추고 말았다....

건강한 맛은 전국 최상위 수준의 향과 숙성의 깊은 맛이 있다.

 

이 댁에서 유일하게 화려한 고명을 오늘 보았다.

바로 동치미국물에서다.

보통 메밀막국수전문점에서도 동치미국물에는 진한 동치미육수와 그 안에 살포시 절여진 무를 띄워 놓는다.

그런데 이 댁은 잘 절여진 파/고추/무가 함께 조화를 이루며 뱃 놀이를 즐기고 있다.

적당한 소금간의 바다위에

최상으로 절여진 무란 배에

고추란 기둥에

오랜 시간에도 잘 익혀진 파가 깃발로 꽂히어 

아름답게 파도를 가르며 바다를 항해하고 있다.

이렇게 화려한 고명은 이 댁이 유일하다....

이것이 고기리막국수에서 유일하게 가장 화려한 고명이리라. 

 

아름다운 메밀 면발

빛이 나는 고운 면

탄력이 눈으로 보이는 매끈한 면

메밀막국수계의 최고의 자랑거리가 아닐 수 없다.

 

고기리막국수 수육

 

이 날은 왜 수육의 삶은 정도가 이랬는지 아직도 의아심이 든다.

고기리만의 그 특유한 부드러움과 쫀득함이 늘 최상의 조화였었다

이 날만은 쪽득함은 주방에 흘리고서 부드러움만을 품고 나왔다.

절대 고기리 수육은 아니고 급하게 다른 댁에서 공수해 온 수육은 아닐까라는 엉뚱한 잡념까지 품어 본다.

 

고기리막국수 위쪽에도 있고, 아래쪽에도 주차장이 존재한다.

 

천국의 음식을 갖고 오신 분께서 성경구절을 읊으셨다.

천국의 선물을 들고 오신 분께서 경문을 독경하셨다.

비비지 말고 떠서 드세요....

면은 시간이 지나면 빨리 불어 버려요 하신다.

정말 그랬다.

 

정말 깨달음을 얻고 왔다. 전엔 왜 몰랐지?

그래서 막국수라는 막의 진정한 의미를 가슴으로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

얼른 만들어서 바로 먹는 면이 바로 막국수라는 사실을 체감하게 된 것이다.

감사합니다. 어르신

감사합니다. 고기리.

 

또 가야지 ^^ 경문 들으러...